북가주 1만300명 실직…실업률 9개월만에 최고
지난달 베이지역 실업률이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주고용개발부가 1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 등 베이지역 9개 카운티에서 총 1만300명이 실직, 11.4%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가주 전체 평균에 비해선 낮은 것이지만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민간부분의 고용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센서스를 위해 일시 고용된 직원들이 해고되면서 실직자 수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가주 전체에서는 총 2만6700명의 실직자가 발생했으며, 실업률은 전달 12.4%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12.3%를 기록했다. 남성일 인턴기자